세렌라이프(대표 이명우)는 2018년 설립된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효능증진 줄기세포를 개발하여 다양한 면역질환,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조혈모세포 이식의 주요 부작용인 이식편대숙주병의 치료제를 개발해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줄기세포는 면역조절과 염증 제어, 재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효능이 줄기세포의 유래와 공여자에 따라 균질하지 못하다는 점이 한계였다. 세렌라이프는 20여 년 연구 끝에 ‘S-I-S Culture Platform’ 특허기술을 확보해 줄기세포의 치료 효능과 균질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치료제 인텐셀(Intencell)을 개발했다.
인텐셀은 면역조절, 염증 제어 및 재생에 있어 일반 줄기세포보다 2~3배의 높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세렌라이프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급성 이식편대숙주병 외 조혈모세포 생착증진제, 다양한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급성 이식편대숙주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환인 만큼, 세렌라이프의 신약이 임상을 통과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