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 우주여행 무중력 상태서 쓴 '안녕 엄마'

입력
2021.07.21 14:20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우주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 대표 제프 베이조스는 20일(현지시각) 우주선 '뉴 셰퍼드'를 타고 날아오르며 지난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의 비행 이후 두번째로 민간 우주관광 시대를 알렸다. 이들이 탄 '뉴 셰퍼드'는 텍사스 서부에서 로켓 발사돼 고도 65마일(106km)까지 11분간의 날아오른 뒤 국제항공우주연맹이 우주로 정의하는 고도 100㎞인 '카르만 라인'을 넘겼다. 베이조스 일행은 무중력에 가까운 극미중력을 3분간 경험 후 3개의 낙하산이 펼쳐지며 무사히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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