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누수감지 원천기술인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누수 감지센서’ 등 물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제품들을 생산하는 유솔(대표 오광석)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인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을 활용한 상수도관망 관리 SW 기술을 완비해 해외시장에 의존하던 누수탐사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유솔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환경부가 지정해 향후 5년간 지원하는 ‘2020년 혁신형 물기업’ 10곳에 선정됐다. 또한 환경부의 ‘녹색혁신기업 성장프로그램’의 20개 기업에도 선정되는 등 업계 내 브랜드 파워를 키워 가고 있다.
이에 앞서 2019년 수출의 탑(100만 불)을 수상한 유솔은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자 2019년 미국과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제품개발, 마케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성과공유제 과제사업, 한국환경공단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전년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향후 유솔은 상하수관로 유지관리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기술과 융합을 꾀하는 등 상하수관로 유지관리 분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능정보화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