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전국 58개 시, 군, 구 지역을 대상으로 총 140개소의 신규판매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021년 하반기 신규판매인 모집에서는 일반소매인 98개소 외에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년보다 확대된 42개소(모집 수량의 30%)를 우선 배정한다. 이중 국가유공자의 경우, 지난 신규판매인 모집에서 당사자만 적용됐던 범위를 유족 및 가족까지 확장했고, 판매인 선정 기준 역시 새롭게 손보는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배려가 적극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신규판매인 모집 공고는 오는 7월 19일(월)부터 30일(금)까지 약 2주간 이뤄지며, 신청 접수는 8월 2일(월) 10시부터 6일(금) 오후 6시까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내 ‘신규판매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이후 평가절차는 1차 서류평가(8월9일~8월20일) → 2차 현장평가(8월23일~10월1일) → 선정위원회 검토 및 인성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필수 제출서류는 신청자 본인의 신분증(사본) 또는 운전면허증(사본),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원, 사업자등록증명원, 임대차계약서(사본) 또는 본인 소유의 건물일 경우 등기부등본 등이다. 이외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은 해당 시의 공공기관에서 발급받은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은 이번 공고의 모집지역 범위 내에서 신청 및 접수할 수 있다. 이후 동일지역에 선정 수량 초과로 인해 선정이 되지 못한 경우, 일반 판매인 모집에 편입되어 선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