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에바 포피엘, 코로나19 음성 "걱정 감사"

입력
2021.07.19 09:03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에바 포피엘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에바 포피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17일 실시한 비인두도말(PCR) 결과 음성입니다"고 적혀있다. 이에 에바 포피엘은 "많은 분들이 걱정해서 검사를 받았다. 걱정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조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한혜진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에바 포피엘을 비롯, 이현이 아이린 송해나 김진경 차수민도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들 모두 현재까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촬영 일정에는 차질이 생겼다. 한혜진의 확진과 밀접접촉자들의 자가격리로 인해 오는 20일 녹화가 취소된 상황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뿐만 아니라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도 코로나19 확진 여파가 크게 일었다. '뭉쳐야 찬다2' 녹화에 참여한 박태환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에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검사를 진행,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박태환이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도 참여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장민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민호를 제외한 임영웅 영탁 등은 자가격리에 들어가싿.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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