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115억 청담동 집, 화제인 이유는

입력
2021.07.15 09:07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상위 1% 집을 소유한 스타 1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상위 1%의 집을 선택한 스타 BEST 13'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위를 차지한 스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청담동 P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였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준공됐고, 전체 가구가 복층으로 설계돼 높은 층고와 환상적 한강뷰를 자랑한다.

또한 초호화 커뮤니티 시설과 특급 보안시설, 세대 간 프라이빗 엘리베이터까지 구비돼 있다. 아파트 역대 최고 거래가를 기록한 이곳은 올해 3월 약 273.96제곱미터 세대 기준 115억 원으로 매매가 이뤄졌다.

이 아파트 외에도 장동건은 약 130억원을 호가하는 한남동 5층짜리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고소영 역시 150억원 대의 한남동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송중기로 한남동이 내려다 보이는 일명 남산 캐슬의 토지와 주택을 매입했다. 지난해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새 건물을 건축 중이다. 지하3층 지상 2층인 단독 주택인 이곳은 약 100억원의 가치를 지닌다.

특히 송중기는 지난 2019년 12월 하와이에 위치한 콘도를 228만 달러 약 27억 7천만원에 구입하기도 했다.

3위는 잠실 초호화 오피스텔 S 레지던스를 선택한 조인성이 차지했다. 대한민국 최고층 건물 L타워 42층~71층에 위치한 S 레지던스는 6성급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방에 설치된 기기들 모두 최고급 제품들로만 세팅됐다.

2017년 매입가가 약 45억원이며, 최근 거래가는 약 92억 2324만원에 달한다. 특히 조인성은 가족을 위해 총 두 채를 매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