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일, SNS로 기네스 오른 이유

입력
2021.07.14 10:19

그룹 NCT 태일이 기네스 세계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6일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한 태일은 첫 게시물 게재 후 1시간 45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 최단 신기록으로 기네스에 등재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에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CT 태일이 인스타그램 팔로워 기록을 경신했다"라며 "태일이 인스타그램 첫 게시물 게재 후 1시간 45분 만에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태일에 대해 "2016년 월드와이드 그룹 NCT 멤버로 데뷔 후 NCT 127, NCT U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3월 발매된 NCT 127 정규 2집 'NCT #127 Neo Zone'은 빌보드 5위 진입 후 10주 동안 '빌보드 200'에서 머물렀고, 같은 해 10월 발매된 NCT 정규 2집 'RESONANCE'는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라고 활약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태일은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는데 큰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SNS를 통해 더 많이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일이 기록을 경신한 인스타그램 최단기간 100만 팔로워 달성 부문에는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월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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