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측 "변성현 감독 신작 '길복순' 출연 검토 중"

입력
2021.07.12 13:30

배우 전도연이 넷플릭스 '길복순'에 출연할까.

12일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본지에 "전도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 출연을 제안받았다.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불한당'과 개봉을 앞둔 '킹메이커'의 변성현 감독의 신작 '길복순'은 킬러 소재의 이야기다. 현재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 촬영 중인 전도연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후 스크린 복귀작으로 '길복순'을 검토하는 중이다.

전도연이 '길복순'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이는 전도연의 첫 넷플릭스 협업이다. 이에 전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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