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 성료…18일간 대장정 마침표

입력
2021.07.11 20:14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규모 상생 할인 행사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성황리에 마치고 폐막시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행복한백화점 4층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권칠승 장관·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오기환 영화감독·소담(소상공인을 담다) 영화제 수상자·소상공인 대표(개그맨 문천식씨) 등이 참석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사회자로 참여했다.

이날 폐막식에선 지난 18일간 동행세일 주요 행사 등을 영상으로 담아 회고하는 시간과 함께 '굿바이 동행세일 토크쇼'가 진행됐다.

권 장관은 굿바이 동행세일 토크쇼를 통해 '나에게는 득템, 모두에게 보탬'이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을 키워드로 이번 동행세일의 판매 성과와 소상공인의 매출의 긍정적인 효과를 설명했다.

권 장관은 "지난 18일간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동참한 모든 국민들의 동행세일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소상공인·시장상인 분들이 활력과 자신감을 갖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자격으로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인기 개그맨 문천식의 토크쇼도 이어졌다.

문천식 씨는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부분이 소상공인에게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며 "동행세일과 같이 새로운 디지털 판로를 개척하고 또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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