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노량진의 한 고시촌 식당을 방문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이날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당 식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전 총장 사진을 게시하면서 방문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고시촌에 위치한 한식 뷔페 '골든볼9' 인스타그램에는 윤 전 총장의 방문 사진과 방명록이 올라왔다. 윤 전 총장은 자필로 “힘내세요. 여러분이 걸어가는 길이 맞습니다. 여러분이 꾸는 꿈이 맞습니다”, "힘내세요.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지지합니다" 등의 방명록을 남겼다.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식당 관계자와 윤 전 총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