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산업 종합 전시회인 '2021 메디엑스코 코리아'가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보건의료 산업전시회 중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행사에는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수 방역사례를 알리기 위한 K-방역산업전까지 유치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700여개의 부스에 건강, 의료산업 관련 업체 300여개가 참여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감염병 예방과 방역과 관련해 우수 사례로 거론된 코로나19 방역제품 등을 소개한 K-방역산업전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특히 폭발적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김응초 자연공간 대표는 "코로나19과 관련해 전국의 우수방역 사례와 제품들을 서로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