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겸 뮤지컬 배우 티파니 영이 안방극장에 나설까.
29일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관계자는 본지에 "티파니에게 역할을 제안했다.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10년 넘게 충성한 재벌 총수 일가로부터 횡령 누명을 쓰고 살해당한 주인공이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성균관 스캔들' 김태희 작가가 극본을, 'w'의 정대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티파니는 극 중 교포 캐릭터를 제안 받았다. 실제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인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가 예고된 상황이다. 현재 '재벌집 막내아들'은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이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티파니와 송중기가 만나게 될지 드라마 팬들의 이목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