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6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526만 3,225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29.7%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039만 64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372만 9,499명, 얀센 백신 접종자가 112만 6,366명, 모더나 백신 접종자는 1만 6,71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0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60명)·경기(185명)·인천(12명)등 수도권 발생만 457명이다. 부산 28명, 강원 23명, 울산 22명, 대구 13명, 대전·경남 12명, 경북·제주 9명, 광주 7명, 충남 6명, 충북 5명, 전북·전남 3명, 세종 2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57명으로, 이 중 27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1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명 늘어 1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