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내년도 최저임금 23.9% 오른 1만800원 달라"

입력
2021.06.24 14:39

양대 노총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시급 1만800원으로 제출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올해보다 23.9% 오른 1만800원으로 올리자고 요구했다. 근로시간이 주40시간, 월 기준 시간 수 209시간일 경우 월급은 225만7,200원이 된다.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경영계안은 이달 내 발표될 전망이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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