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515만121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29.5%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038만4,42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363만6,252명, 얀센 백신 접종자 112만5,361명, 모더나 백신 접종자 4,08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76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51명)·경기(184명)·인천(15명) 등 수도권 발생만 450명이다. 이 밖에 경북 28명, 경남 22명, 부산 16명, 대전 15명, 충남 7명, 전북 6명, 강원·충북 각 5명, 대구·전남·제주 각 3명, 세종·광주 각 1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으로, 이 중 1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0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14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