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서울 청담동 빌딩을 매각하며 시세차익 300억 이상을 봤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는 지난 2008년 약 168억 원에 사들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본인 소유 빌딩을 495억 원에 매각했다. 13년 만에 약 327억 원의 이익을 거뒀다.
현재 비는 한남동, 청담동, 이태원 등에 400억 원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비의 아내인 김태희의 건물 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에 오르기도했다. 김태희는 2014년 매입한 132억 원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딩을 지난 3월 203억 원에 팔았다. 7년만에 71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태희는 해당 빌딩을 개인 명의로 매입 후 2018년 12월 소유권을 자신이 설립한 부동산임대업 법인으로 이전했다.
두 사람은 이들은 한남동, 청담동, 이태원,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어바인 등에 부동산을 보유하며 연예인 부부 자산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