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희진·올리비아 혜, 컴백 전 더 예뻐졌네

입력
2021.06.18 11:03

그룹 이달의 소녀(LOONA) 희진과 올리비아 혜가 물오른 비주얼로 컴백을 예고했다.

이달의 소녀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희진과 올리비아 혜의 새 미니앨범 '&'(앤드) 시크릿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365일 비주얼 성수기를 입증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희진은 한층 밝아진 헤어 컬러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청순미를 강조, 분홍빛 치크와 어울리는 사랑초를 소품으로 활용하며 사랑스러움을 더해 인간 복숭아 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올리비아 혜는 차분한 생머리와 하얀 원피스 스타일링으로 단아함을 선보였다. 특히 오렌지 컬러의 꽃 로벨리아가 담긴 화병을 활용해 화려한 컬러감을 더하며 자몽처럼 상큼한 매력을 어필했다.

지난 16일 진솔 이브를 시작으로 공개된 이달의 소녀의 시크릿 콘셉트 포토에서는 새로운 오브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앞서 공개한 강렬한 콘셉트 포토와 상반된 분위기를 선보여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달의 소녀의 새 미니앨범 '&'는 경계를 넘어 더 큰 변화를 이룬 이달의 소녀가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정형화된 규칙을 깨고 하나가 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를 비롯해 인트로곡 '&' 'WOW' 'Be Honest' 'Dance On My Own' 'A Different Night' 'U R'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PTT (Paint The Town)'는 이달의 소녀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댄스 힙합 장르로 볼리우드(Bollywood) 노래의 모든 필수 요소가 결합된 중독성 강한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2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를 발표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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