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1,423만 3,045명이 응했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27.7%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974만 74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342만 4,837명, 얀센 백신 접종자 106만 7,46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8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97명)‧경기(151명)‧인천(21명) 등 수도권에서만 369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충북 19명, 경남·대전 12명, 울산·대구 11명, 경북 10명, 강원·부산 9명, 충남 7명, 전남 4명, 전북 3명, 제주 6명, 광주·세종 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이 중 1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9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1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