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경인일보가 17일 경기 수원시 효원로 경인일보 사옥에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45년 창간한 경인일보는 경기·인천을 대상으로 하는 경인지역 신문 중 최다 발행부수를 자랑한다. 이로써 한국일보와 경인일보는 광고·사업·판매 등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에 나선다. 이영성 한국일보 사장을 대신해 권동형(왼쪽 네번째) 한국일보 전무와 배상록(다섯번째) 경인일보 사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