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과로사 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일주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 택배노조가 1박 2일간의 '노숙 투쟁'에 돌입한 1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조합원 4,000여 명이 분류작업 전담인력 충원 등을 촉구하고 있다(위). 이날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의 택배 분류 설비가 멈춰서 있다. 이한호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