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보육원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박수홍은 개인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의 커뮤니티를 통해 꿈을 밝혔다.
그는 "다홍이(박수홍 반려묘 이름) 덕분에 새로운 일 경험도 해보고 다홍이 덕분에 일상의 활력도 얻고 다홍이 덕분에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 꿈이 마당 있는 집에서 유기 동물들 데려오는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거기서 더 나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보육원을 만들고 싶어졌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너무 꿈이 큰가? 작은 것보단 낫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은 꾸준한 기부로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왔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다홍이와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검은고양이 다홍'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 SNS에 다홍이의 사진과 함께 "오늘도 난 너 하나로 버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