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아내 임신…결혼 2년 만

입력
2021.06.10 19:09

배우 강기영의 아내가 임신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0일 본지에 "강기영의 아내가 임신 중이다"라고 말했다.

강기영은 2019년 5월 3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약 3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각종 방송과 인터뷰에서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강기영은 2009년 연극 '나쁜 자석'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고교처세왕'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 나의 귀신님' '돌아와요 아저씨' '역도요정 김복주'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열여덟의 순간', 영화 '너의 결혼식' '엑시트' '가장 보통의 연애' '자산어보'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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