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주간 이어져 온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오는 11일 조정안이 발표된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주간 시행한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에 대해 앞으로 3주간은 어떻게 시행할지 결정해 11일 금요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단계 개편안에 대해서는 다음주 중 내용이 확정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거리두기 개편방안은 7월부터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고 관련 협회와 지자체, 부처들과 논의해 다음주 중 내용을 확정해 발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