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남편 폭로 예고에 SNS 비공개 전환→사진 삭제

입력
2021.06.07 18:24

방송인 김준희가 비연예인 남편에 대한 저격에도 SNS 활동을 재개하는 중이다. 다만 SNS에서 그의 남편 사진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7일 김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렸다.

지난 4일, 일부 유튜버들은 김준희의 남편을 언급하면서 폭로를 예고했다. 이에 김준희는 남편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별다른 입장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김준희는 쇼핑몰 기부 강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김준희는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특정 상품 구매시 1000원을 기부하는 옵션을 추가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소비자들의 기부를 강요했다는 비판을 받아 사과문을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희는 1994년 그룹 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 에바주니를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2020년, 5살 연하 비연예인 남편과 열애 1년 만에 결혼, 함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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