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만소리, 750마력의 ‘벤테이가 와이드 바디 MY2021′ 공개

입력: 2021.06.06 14:30

하이엔드 튜너로 명성이 높은 만소리((MANSORY)가 화려함과 강력한 성능을 무장한 ‘벤틀리 벤테이가(Bentley Bentayga)를 위한 튜닝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만소리의 벤테이가 튜닝 사양은 특별한 이름을 부여 받는대신 ‘만소리 벤테이가 와이드 바디 MY2021(MANSORY Bentayga Wide Body MY2021)’라는 정직한 이름을 부여 받았다.

벤테이가 와이드 바디 MY2021의 기반은 페이스리프트 사양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더욱 대담한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의 대대적인 튜닝이 더해져 ‘화려한 매력’을 더욱 강조한다.

실제 만소리는 기존의 벤테이가의 바디킷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더욱 대담한 프로포션을 제시할 수 있는 볼륨감을 더해 한층 강렬한 존재감을 구현했으며 카본파이버로 제작되어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여기에 측면과 후면 역시 새로운 디테일을 적용해 공격적인 이미지를 제시한다. 특히 새로운 디테일은 벤테이가의 유려함에 강렬한 이미지를 제시해 차량을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23인치 알로이 휠은 붉은색 하이라이트를 더해 독특한 이미지를 제시한다.

실내 공간 역시 대담한 모습이다. 카본파이버 소재와 검은색 가죽, 그리고 붉은색 하이라이트를 조합해 더욱 대담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제시할 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연출을 통해 공간 가치를 더욱 높였다.

지금까지의 만소리가 선보였던 튜닝 차량들과 같이 성능의 변화 역시 눈길을 끈다. 실제 벤테이가 와이드 바디 MY2021의 보닛 아래에는 화려한 치장을 더한 엔진룸 커버가 눈길을 끌고, 강력한 성능이 동반된다.

실제 만소리의 발표에 따르면 벤테이가 와이드 바디 MY2021은 새로운 터보 차터 시스템을 더하고 스포츠 배기 시스템 및 각종 하드웨어, 그리고 ECU 튜닝을 비롯한 다양한 변화를 부여 받았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750마력과 104kg.m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를 과시해 정지 상태에서 단 3.7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뿐 아니라 최고 속도 역시 317km/h로 대폭 상승했다.

만소리는 벤테이가 와이드 바디 MY2021의 상세 사양 및 판매 가격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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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빅딜'

'대한항공과 결합' 효과 보나...아시아나항공, 빚 1.1조 앞당겨 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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