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역사를 계승하고 깔끔함을 강조한 ‘인테리어 디자인’ 공개

입력
2021.06.06 11:30

혼다가 새로운 전기 SUV 모델인 ‘SUV E: 프로토타입(SUV E : Prototype)’의 외형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미국에 위치한 혼다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했으며 혼다의 새로운 인테리어 기조를 확인할 수 있다.

한층 날렵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다듬어진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클러스터, 그리고 직선적인 대시보드 및 깔끔하게 다듬어진 센터페시아가 ‘균형감’을 제시한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혼다 디자인 스튜디오가 추구하는 ‘복잡함을 제외하는’ 디자인 기조를 고스란히 반영한 모습이며, 이를 통해 직관적이고 깔끔한 사용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혼다 디자인 스튜디오는 새롭게 공개된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해 “혼다의 클래식 차량들이 제시했던 디자인 감성을 계승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높은 가치를 선사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 기조는 언제, 어떤 차량에 적용될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미지에서 보여지는 공간감 등을 고려한다면 중형급 차량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클 김하은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