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가 지역 내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아동들을 위한 제2회 다문화미디어캠프를 개최한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미디어 캠프는 이달 12일 대구 동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지역 다문화 가정 학부모 및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활용한 다문화 체험 교육 행사를 비롯해 세계 여행, 세계문화 홍보 팜플렛 제작, 미디어를 소재로 한 퀴즈와 게임, 세계여행 굿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태우 한국언론재단 대구지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문화 다양성과 상호 존중을 통해 지역 주민들 모두가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