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695명... 사흘째 600명대

입력
2021.06.04 09:36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9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708만6,292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454만6,33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53만9,95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7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05명)‧경기(204명)‧인천(10명) 등 수도권에서만 419명이 발생했다. 이 중 110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대구 65명, 경남 43명, 제주과 충북 21명, 대전과 강원 18명, 부산 13명, 전남 12명, 충남 9명, 경북 8명, 광주 7명, 세종과 전북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1명으로, 이 중 10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8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90명이 증가해 누적 13만3,28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6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151명이다.

유환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