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별거·이혼설에 "사실무근...법적 조치 취할 것"

입력
2021.06.03 12:26
전날 '지라시'로 소문 퍼지고 유튜브서 별거설
3일 입장문 내 부인

배우 전지현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이혼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문화창고는 3일 입장문을 내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지현 이혼설은 지난 2일 '지라시'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다. 지라시가 확산하자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는 같은 날 전지현 부부의 별거를 주장해 잡음이 커졌다. 전지현 관계자는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전지현은 초등학교 동창인 사업가 최준혁씨와 2012년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전지현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아신전'을 비롯해 올겨울 방송될 tvN 드라마 '지리산'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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