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돋보기] 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입력
2021.06.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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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숙박시설 756실, 이달 중 분양
청약통장 필요 없고 전매 제한 없어

대우건설이 서울 종로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생활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청약을 마감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세운지구 공급 물량이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 두 단지로 이뤄졌다. 총 756실이고 전용면적은 1, 2인 가구에 적합한 21~50㎡다. 생활숙박시설은 취사와 세탁 등이 가능하지만 주택이 아니라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대출 규제 및 전매제한도 받지 않는다.

사대문 안이란 뛰어난 입지가 장점이다.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졌고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와 가깝다. 청계천도 지근거리다.

남산과 종묘공원을 비롯해 남산골공원, 창경궁 등 녹지가 풍부하다.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종로 젊음의거리, 맛집이 모여 있는 핫플레이스 익선동과도 인접했다.

'쿼드러플 역세권'의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도 돋보인다.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도보권이라 4개 노선이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대우건설, BC카드, KT, SK와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 본사들이 자리잡고 있어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15년 동안 미뤄진 세운지구 재개발은 최근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에 이어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등의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주목도가 높아졌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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