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테라가 출시 3년차에 접어든 만큼 제품의 ‘본질’에 더욱 집중해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을 알리기 위해 필(必)환경 활동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캔, 페트 등 용기의 체계적 재활용 및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출시 2주년을 맞은 청정라거-테라의 태생적 차별점인 ‘청정’ 콘셉트를 강조하고 브랜드 본질의 가치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테라사이클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하이트진로는 3월 31일 BGF 리테일과, 4월 요기요와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GF 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은 전국 1.5만개의 CU 편의점을 찾는 홈술, 혼술족의 캠페인 참여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 대상의 자원순환 활동에 대한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BGF 리테일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 4월 1일부터 CU 매장 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 또 하이트진로는 요기요-테라사이클과 함께 올바른 자원순환의 확산을 위한 재활용/분리배출 독려 프로그램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을 시작한다.
하이트 진로는 친환경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0월, 친환경 경영철학에 따라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테라와 진로 등 7종 제품에 추가로 받으며 총 20종의 제품에 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 4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 동참을 위한 ‘아름다운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등포구 노들길에 위치한 선유도공원 인근에서 아름다운 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100년 기업을 앞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자발적인 환경개선활동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