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와인 소비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수요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와인 전문 편집숍 샤또페로(ChateauPero) 가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프리미엄 와인 3종을 추천했다.
‘신의 물방울’은 훌륭한 품질의 와인을 상세하게 표현하여 전 세계에서 1,50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스테디셀러로서 와인 애호가 사이에선 ‘와인 입문서’로 통한다.
▲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3종
‘리브란디 그라벨로’는 짙은 루비색의 레드 와인이며 잘 익은 블랙베리, 체리, 커피, 카시스 향이 매혹적이고 풍부하게 느껴진다. 이탈리아 칼라브리아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인으로 한식처럼 매운 음식과 잘 어울려서 실제로 인기 와인 만화책 ‘신의 물방울’에선 김치와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소개된 바 있다.
‘리브란디 두카 산펠리체 리제르바’는 다크 체리, 커런트, 푸룬 등의 과실 향의 풍미가 훌륭하다. 흑 후추, 정향 등의 스파이시함과 특유의 오일리한 느낌이 오감을 만족시켜주며 마찬가지로 매운 음식이나 한식과 잘 어울려 전통 입맛을 가진 중장년층을 위한 선물로 좋다.
‘피코 마카리오 바르베라 다스티 라비뇽’은 훌륭한 균형감과 적당한 탄닌으로 호불호 없이 마시기 좋다. 체리, 자두 등의 붉은 베리류의 풍미와 특유의 제비꽃 향이 인상적이다.
특히 피코 마카리오는 독특한 패키지가 눈길을 끄는데 연필을 형상화 하여 일명 ‘연필 와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유니크한 패키지 덕분에 선물용 와인으로 손꼽히는 브랜드이다.
한편, 샤또페로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세계 유명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