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분당서울대병원장에 백남종(56)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24일 임명됐다.
‘뇌신경 재활 전문가’인 백 신임 분당서울대병원장은 1990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진료협력센터장과 대외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대한민국 봉사대상(2019), 대한재활의학회 석전 신정순 학술상(2019) 등을 받을 바 있다. 임기는 6월부터 2년 간이다.
또한,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장에 정승용(58)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이 임명됐다.
‘대장암 명의’로 꼽히는 정승용 신임 보라매병원장은 198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장 및 대장암센터장, 암센터연구소 대장암연구과장 등을 지냈다. 서울대 의대 교육부학장을 거쳐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