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찰랑거려 조바심 내며 건너던 돌다리를 멀리서 바라보니 마치 이를 드러내고 미소 짓는 모습처럼 보여 마음이 유쾌하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이 또한 강물처럼 흘러가고 미소 짓는 나날들이 돌아오겠지. 6일 경기 광주시 경안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