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이종석 만날까…SM 측 "긍정 검토"

입력
2021.05.18 11:22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윤아가 이종석과 호흡할까.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윤아가 드라마 '빅 마우스'를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빅 마우스'는 삼류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알고부터 갑작스러운 자동차 추돌사고와 마약 양성반응, 그리고 다량의 범죄 증거까지 구천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아는 극 중 변호사의 아내 고미호 역을 제안 받았다.

앞서 이종석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윤아와 이종석이 부부로 호흡하게 될지 이목이 모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빅 마우스'의 연출은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의 오충환 PD가, 극본은 하람 작가가 맡았다.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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