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군부독재의 총칼에 자식을 잃은 어머니는 41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아픔이 생생하다.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가운데 한 유족이 아들의 묘소 앞에 주저앉아 오열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