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주)다산베아채 골프장이 강진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을 위한 운동용품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선 14일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이승옥 장애인체육회 이사장과 차재훈 강진체육회 상임부회장, 근화건설 장보성 대표이사, ㈜다산베아채 김흥길 사장이 참석, 장애인 운동용품 기증식을 가졌다.
다산베아채 골프장은 탁구대와 탁구용품, 한궁세트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고,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기원했다.
김흥길 다산베아채 사장은 “장애인들이 앞으로도 더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면서 “앞으로 강진주민과 상생하는명품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장애인 운동용품 기증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기업의 사회 환원의 모범이 되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