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AP통신, 카타르 국영 알자지라 방송 등 외신들이 다수 입주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잘라 타워'가 15일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아 붕괴되고 있다. 외신들은 이번 폭격이 가자지구 내 민간인 살상 등 진실을 은폐하려는 의도라며 일제히 비난했다. 건물에 있던 직원들은 폭격 1시간 전 이스라엘군의 통지를 받고 미리 대피했다. 가자=EPA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