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드 '프렌즈' 스페셜 편 뜬다...저스틴 비버·베컴 총출동

입력
2021.05.14 09:52

그룹 방탄소년단이 '프렌즈' 특별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HBO MAX는 13일(현지시간) '프렌즈 : 리유니언'이 오는 27일 첫 공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렌즈'를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스페셜 편으로 제작돼 일회성으로 스트리밍 될 해당 에피소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저스틴 비버·데이비드 베컴·제임스 코든·레이디 가가·신디 크로포드·리즈 위더스푼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총 10개의 시즌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 '프렌즈'는 한 집에 사는 20대 남녀 6명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로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제니퍼 애니스톤·리사 쿠드로·커트니 콕스·데이비드 슈위머·맷 르블랑·매튜 페리 등이 '프렌즈'를 통해 할리우스 톱스타로 거듭났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RM은 앞서 '프렌즈'를 통해 영어 공부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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