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561명... 사흘 만에 500명대로

입력
2021.05.21 09:34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6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377만2,599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05만5,10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71만7,49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4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71명)‧경기(161명)‧인천(12명) 등 수도권에서만 344명이 발생했다. 이 중 62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충남 40명, 경남과 대구 18명, 전남 17명, 대전과 전북 15명, 울산과 부산 13명, 충북 12명, 경북 11명, 제주에서 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으로, 이 중 8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0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99명이 증가해 누적 12만4,15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1,92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이 줄어 147명이다.

유환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