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골프웨어(이하 PXG어패럴) 회사인 ㈜로저나인(회장 신재호)에서 동물 복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단체인 동물자유연대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PXG어패럴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이슈 중 하나인 유기 동물에 대한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서 이번 후원 협약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주된 협약 내용은 동물자유연대에서 건립 중인 경기도 파주시 소재의 ‘제2온센터(위기 동물 보호센터)’에 대한 후원금 1천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한다. 이후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등 중장기적인 유대 관계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유기 동물들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도 함께 전했다.
동물자유연대는 학대로부터 고통받는 동물들을 구조하고 돌봄은 물론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에 앞장서는 시민단체로, 기업이나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PXG어패럴은 2015년 미국에서 론칭한 PXG 클럽 브랜드를 기반으로 하여 2018년부터 한국에서 디자인 및 생산, 전 세계로 제품을 역수출 하고 있는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다.
PXG 마케팅 총괄 서범석 전무는 “국내에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