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연차평가‘에서 S(최우수)등급을 받았다.
2019년 연차평가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 선정이다.
창원대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연차평가는 전국 192개 메이커 스페이스 중 창원대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를 비롯한 21곳의 메이커 스페이스가 최우수 평가인 S등급으로 선정됐으며, 메이커아지트가 해당되는 ‘특화랩’은 창원대 등 2곳만 S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는 2018년 경남지역 최초 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로 창원대 도서관 1층에 구축돼 전문 메이커 양성이라는 교육 특화로 운영되고 있다. 창업 도전 단계의 메이커에게 창업 상품 멘토링 진행, 1인 기업 및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원, 지역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메이킹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찾아가는 메이커 인재양성 교육 및 온라인 메이커 문화 확산 프로그램, 메이커 교육 KIT 개발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메이커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연간 이용자 수 7,270명, 교육 건수 290건, 교육 인원수 1,860명, 시제품 산출 건수 4,870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병훈 창원대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지역의 메이커 문화 확산, 메이커 인재양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교육 및 프로젝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 것이 이번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성과의 결실을 거뒀다"며"경남지역 대표 메이커 스페이스 확립을 위한 운영의 고도화 단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