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에서 일제히 진행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들은 하나같이 자신 또는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에 대해 사과하기 급급했다. 야당이 임명불가 방침을 정한 임혜숙(왼쪽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위원의 질문에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배우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