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DJ 어울리는 스타' 1위는 임영웅

입력
2021.05.04 11:53

가수 임영웅이 '라디오 DJ에 어울리는 목소리와 진행능력을 가진 스타'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방탄소년단 진이 뽑혔다.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라디오 DJ에 어울리는 목소리와 진행능력을 가진 스타는?' 설문에서 임영웅은 총 투표수 30만 2,279표 중 26만 4,354표(투표율 약 87%)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지난 30일 공개된 아이돌차트 4월 4주차 평점랭킹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세를 입증했다.

2위는 2만 2875표(투표율 약 8%)를 획득한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AB6IX 이대휘(3321표), 프로미스나인 이새롬(2233표), 트와이스 정연(2216표), 홍지윤(2038표), 옹성우(988표), AB6IX 전웅(918표), 오마이걸 승희(791표), 비투비 육성재(663표), 하이라이트 양요섭(556표), 위너 강승윤(484표), EXO 카이(417표), 김우석(309표), 레드벨벳 슬기(116표)순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의 결과는 아이돌차트 'POLL'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5월 가정의 달, 효자 효녀 수식어가 어울리는 스타는?'이란 주제로 설문이 진행 중이다.

한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임영웅의 '내 마음 별과 같이'가 음원으로 발매된다. '사랑의 콜센타 PART53 앨범은 이날 낮 12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임영웅의 '내 마음 별과 같이' 외에도 영탁의 '알랑가몰라', 이찬원의 '잠깐', 정동원의 '지붕', 김희재의 '갈바람' '화난 여자' 장민호의 '갑이야'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 영탁과 정동원의 '산다는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까지 총 9곡이 수록된다.

유수경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