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의 진달래꽃에 밤사이 내린 눈이 엉겨붙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날 밤 강원 대관령 등 해발고도 700m 이상의 산지에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자 22년 만에 '5월의 대설특보'를 발령했다. 구례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