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놀음' 김종국, 고수 폭풍 흡입 "몸에 좋아"

입력
2021.04.30 23:27

가수 김종국이 고수를 폭풍 흡입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출연진이 단단 누들을 먹기 위해 아메리칸 차이니스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단단 누들의 재료는 육수, 땅콩버터, 수타면, 볶은 땅콩, 흑설탕, 마늘, 두반장, 구운 흑미, 볶은 고기, 고수, 고추기름이었다. 성시경은 쯔양에게 "단단 누들처럼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쯔양은 "난 고수를 못 먹는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김종국은 "내가 왜 고수를 먹어야겠다고 다짐했는 줄 아느냐"고 묻더니 "몸에 좋기 때문"이라고 알려줬다. 이어진 시식 시간에 김종국은 고수를 폭풍 흡입했다.

김종국 성시경 쯔양은 단단 누들에 금도끼를 줬다. 서장훈의 선택은 두꺼비였다.

한편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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