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방방쿡쿡’의 ‘막내라인’ 이상엽 김태균이 각자의 팀에서 극과 극의 온도차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이하 ‘방방쿡’)에서는 전라북도 무주에서 멤버들이 ‘아빠가 차려주는 밥상’이라는 주제로 요리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갖춘 이상엽은 배우 팀에서 ‘메인 셰프’로 불리며 차태현과 장혁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반면 ‘김데렐라’ 김태균은 현주엽과 안정환에게 구박받기 일쑤다. 그는 티격태격하는 두 형 사이에서 괜히 눈치를 보며 작은 실수에도 어김없이 날아오는 형들의 잔소리에 달아나려는 멘탈을 잡느라 바쁘다.
4회 방송에서도 ‘김데렐라’의 예능 생존기는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누른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배우 팀과 스포츠 선수 팀은 손님맞이용 텐트 설치에 돌입한다.
신문물을 도입, 동영상으로 텐트 치는 법을 습득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배우 팀과 다르게 스포츠 선수 팀은 고성은 기본, 김태균의 앓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급기야 김태균이 카메라에 보이지 않는 상황이 발생, 스포츠 선수 팀이 무사히 텐트를 설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진 예산 결정 게임에서는 양 팀의 날 선 신경전이 펼쳐진다. 양 팀은 세부 규칙까지 디테일하게 정하며 옥신각신한다.
방송 초반 ‘먹깨비’ 스포츠 선수 팀의 포스에 주눅이 들었던 배우 팀이 예산 결정 게임으로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더불어 이번 게임을 통해 ‘똥손’들이 속출한다고 전해져 큰 웃음이 기대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요리 주제로 ‘아빠가 차려주는 밥상’을 주문한 이들 부부는 냉정하게 두 팀의 요리를 평가할 예정이다.
내심 아이돌이 올 줄 알고 요리 메뉴를 준비했던 ‘방방쿡’ 멤버들이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만나 어떤 리액션을 보였는지, 부부의 입맛을 사로잡고 승리를 차지할 팀은 누구일지 본방송 사수 욕구를 더욱 높인다.
회를 거듭할수록 ‘별명 부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태균의 시집살이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다음 달 1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하는 MBN '방방쿡’ 4회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