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출신 유제이, 어떻게 컸나

입력
2021.04.29 09:08


'K팝스타5' 출신 가수 유제이가 한층 성장한 음색으로 팝스타 샘 스미스(Sam Smith)의 히트곡 'To Die For' 커버에 나섰다.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유제이가 샘 스미스의 'To Die For' 커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오는 30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간 국내 많은 가수들이 'To Die For' 커버 영상을 공개해왔지만, 정식 음원으로 발매하고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한 것은 유제이가 처음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유제이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훌륭한 가창력 등을 담아 'To Die For'를 재해석했다.

이 가운데 유제이는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쓸쓸한 유제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제이는 29일 오후에도 추가로 애틋한 분위기의 티저 사진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K팝스타5' 화제의 출연자였던 유제이는 현재 음악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종영한 Mnet '캡틴'에서는 친동생 유지니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어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 '그런 내 사람'(Alone) 가창은 물론이고 작사, 작곡까지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까지 펼친 바 있다. 또 현재는 유튜브 컨텐츠 '제이의 모퉁이 네일'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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