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썰바이벌' 작가와 정관수술 동기"…'꼰대희' 이어 예능서도 입담 포텐

입력
2021.04.29 08:02


개그맨 김대희가 '썰바이벌'에서 폭탄 발언을 한다.

2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1세대 개그맨 김대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받아들이기 힘든 끔찍한 상황은?'이라는 주제로 다이어트, 미스터리, 귀신, 풍비박산, 직장동료 등 5개 키워드의 썰을 소개하는 신개념 토크쇼를 펼친다.

김대희는 "세상에서 귀신이 제일 무섭다"라며 첫 번째 키워드로 '귀신'을 선택한다. 사연자는 귀신이 보인다는 룸메이트의 기이한 행동으로 힘들어 했다는 내용이다. 이어 MC 김지민이 직접 겪은 '방송국 화장실 귀신' 썰로 모두를 기겁하게 만든다는 전언이다.

두 번째 키워드 '미스터리' 썰에는 허풍이 심한 사연자의 친구가 등장한다. 어딘가 이상한 친구의 언행에 사연자는 의심을 하게 되는데, 곧 대반전의 결말이 공개돼 MC들을 일동 경악하게 만든다.

김대희는 "거짓말로 피해를 본 경험이 있냐"라는 질문에 '썰바이벌' 작가와 '정관수술 동기'라는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썰바이벌'은 시청자가 직접 보낸 다양한 '썰(실제 경험담)'을 소개, 매주 최고의 레전드 사연을 뽑는 신개념 토크쇼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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