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올해 경북도 대표관광상품으로 지정된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과 야간관광상품 '별의별 성주, 별빛 아래 자동차극장'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28일 성주군에 다르면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 상품이다. 자유여행객들이 인터넷이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직접 코스를 구성, 참여하면 식사와 체험, 카페, 숙박 할인쿠폰 등을 우편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여행후기를 인증하면 성주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를 받는다.
별의별 성주, 별빛 아래 자동차극장은 세종대왕자태실과 야간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성주역사테마공원을 배경으로 문화유산을 알리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이야기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과 자동차 극장 등으로 짜여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비대면 관광콘텐츠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활성화와 관광객들의 여행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